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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큰 아들의 성장 과정을 먼저 겪어본 입장에서 초등 저학년 학폭 관련해서는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해를 한 학생 모두 행동에 대한 배움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들의 정황도 살펴보지 않은 상황에서 어른의 감정이입에 의한 판단이 아이들을 과잉 보호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순자는 홀로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다며 "독립적으로 조심해야 할 부분과 부당한 경험을 했을 경우 어른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을 먼저 배우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문제 행동에 대해 쌍방의 성장을 원하지만 본인 자녀가 울면 상대 아이를 문제적인 아이로 바라보는 모습을 겪으니 마음이 착잡하다"고 토로했다.
또 "오히려 아이 옆에 늘 붙어 있었다면 겪지 않았을 일을 겪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덧붙였다.
순자는 자녀가 겪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CCTV를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작은 아이가 담임교사에게 상황을 알렸고 경찰이 동행해 CCTV를 확인한 뒤 아이들의 나이를 고려해 판단했다"며 "어른들의 감정싸움이 아니라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상황을 지켜봤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대 아이들의 부모가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직접 겪으니 씁쓸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방송 출연 이후 자신과 자녀들이 얼굴이 알려진 상황을 언급하며 "아이들을 알아보더라도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함부로 대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순자는 "어느 누구보다 엄하게 훈육하고 있으며 행동보다는 말로 의사 표현을 우선하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부탁드린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