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4분기 영업이익은 712억원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국제여객 부문의 매출이 거의 전무한 상황으로 3개 분기째 지속되고 있다”라며 “국내여객 부문이 선방해주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나 전체적으로 고정비 커버 여력이 대단히 낮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다른 자본확충 가능성이 제기되는 이유다. 유 연구원은 “지난해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지만 여전히 재무 안정성은 비우호적인 상황”이라며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는 1362 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올해 추정치 기준으로는 자본잠식 가능성을 부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내다봤다.
이에 목표가는 상향하되,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유 연구원은 “항공업계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 및 업계 구조조정 과정 중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며 “제주항공은 LCC 대장주로서 구조조정 수혜주”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