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해 4분기 마케팅비용이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영업이익도 이를 상쇄하며 추정치를 넘어서는 기록을 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5G 가입자가 역대 분기 최고 수준의 증가폭을 기록해 마케팅비용 증가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 효율적인 비용 집행이었다”라고 평했다.
올해에도 5G 가입자 증가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과도한 마케팅 활동을 줄여주면서 수익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미디어사업은 M&A의 양적 개선 효과에서 가입자의 이탈 감소와 결합상품의 시너지로 질적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있다”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실적이 개선됨에 따라 기업가치가 상승하는 것은 당연한데, 각 사업부를 분리해 놓아도 기업가치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SK텔레콤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선택의 폭이 넓은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