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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순이익 7083억 기록…전년比 3.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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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1. 02. 1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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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의 지난해 순이익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열풍으로 위탁매매 부문 수익이 증가한 덕분이다. 여기에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 굵직한 기업공개(IPO)를 주관하며 실적을 끌어 올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708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이다. 매출액(영업수익)은 15조9546억원으로 전년 대비 5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9% 감소한 7621억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5조8140억원으로 1년 만에 4000억원 가까이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 측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불확실한 시장상황 하에서도 다변화된 수익구조와 사업부문간 시너지 창출, 고도화된 리스크관리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특히 비대면 채널 서비스 강화와 해외주식 활성화를 통해 위탁매매(BK) 부문 수익이 크게 증가했고, 대형 IPO(카카오게임즈, 빅히트 등)의 대표주관사로 참여하는 등 투자은행(IB)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중점 추진전략으로 리스크 관리의 일상화, 디지털 혁신의 일상화, 공정문화를 위한 공개의 일상화를 천명하고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지난해 위기 속에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미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강화하는 등 도전과 변화를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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