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분기 효성티앤씨의 순이익은 1141억원, 효성첨단소재는 463억원을 낼 전망이다. 모두 지난해 4분기 기록한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한 수치다.
핵심 섬유사업인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탄소섬유 등 경기가 본격적인 상승세에 들어가면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효성티앤씨와 효성첨단소재는 각각 글로벌 스판덱스·타이어코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기대감이 더 크다. 양사 모두 올해 공장 증설로 글로벌 초격차 확대를 꾀하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터키와 브라질에 추가로 스판덱스 공장을 새로 설립할 예정이다. 효성첨단소재는 신소재 탄소섬유 투자를 확대하고, 핵심사업군인 아라미드 타이어코드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조현준 회장·조현상 부회장’ 3세 형제경영 체제도 안정화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