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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전 영업익 1분기 기준 최대…“가전·프리미엄TV가 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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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1. 04. 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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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_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전격 공개 (1)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가전으로 꾸민 공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 부문 영업이익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보복소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프리미엄 TV 판매가 늘면서 이익이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소비자 가전을 담당하는 CE 부문의 1분기 매출액은 12조9900억원, 영업이익 1.12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6.11%, 248.88% 증가했다.

1분기 TV 시장 수요는 성수기였던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선진시장 중심으로 수요가 강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역량을 바탕으로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Q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TV 등 고부가 제품 판매에 주력해 전년 동기 대비 판매를 확대했다.

특히 신제품 ‘네오 QLED’는 유통과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초기 판매 또한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1분기 생활가전 시장은 펜트업 수요가 지속되고 집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가전에 대한 니즈가 더욱 다양화됐다고 전했다.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 제품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선진시장뿐 아니라 서남아·중남미 등 신흥시장에서도 전년 대비 성장했으며, 모듈화를 통한 운영 효율화로 실적을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TV 시장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 또한 상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신모델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고화질·초대형 제품 중심 프로모션을 통해 스포츠 이벤트 수요는 물론, 지속 증가하는 홈 시네마와 홈 엔터테인먼트 수요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네오 QLED’뿐 아니라 가정용 ‘마이크로 LED’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 1위 업체로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삼성전자는 한국 시장에 선보인 ‘비스포크 홈’의 도입 지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수기를 맞은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 기술인 ‘무풍’ 대세화로시장을 주도하며 전 제품 성장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TV 시장은 펜트업 영향이 강했던 2020년 하반기보다는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활가전 역시 하반기 시장 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라이프스타일 제품과 ‘네오 QLED’, ‘마이크로 LED’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프리미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지속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취향을 맞춰주는 혁신 제품과 뉴라이프 제품군 판매 확대, B2B 온라인 등 성장 채널 강화를 통해서 성장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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