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이상일 용인시장 “이영미술관 부지 개발에 대한 생각은 그대로”…도시계획위 현명한 결정 기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15010008365

글자크기

닫기

홍화표 기자

승인 : 2022. 08. 15. 08:0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이영미술관 부지
지난 6월 9일 용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열리는 날 기흥구 영덕동 이영미술관 부지 아파트 개발사업을 두고, 찬성(왼쪽)과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대치하고 있다./홍화표 기자
용인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은 이영미술관 부지 문제와 관련해 "선거 때부터 말씀드렸지만 해당 부지에 고층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2일 영덕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이영미술관 부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이 문제를 다루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감안해 판단하리라고 본다"며 "도시계획위원회의 진행 상황을 지켜봐 달라"고 강조했다.

이영미술관 개발사업은 2020년 5월 이영미술관 부지 2만3380㎡를 경매로 낙찰 받은 새 사업자가 1년뒤인 지난해 5월 이 부지에 아파트를 건립하겠다며 용인시에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

개발업자가 제시한 이영지구 사업계획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시에 기부체납을 통해 종상향으로 233세대 아파트 단지를 개발하겠다는 내용이다.

대부분이 자연녹지인 2만3380㎡ 부지 가운데 제1종일반주거지 1522㎡과 자연녹지 등 1만5649㎡ 토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로 변경해달라는 것과 사업부지에 있는 미술관을 포함한 7104㎡의 땅을 문화공원으로 조성해 용인시에 기부체납하겠다는 내용이다.

도시계획심의위는 지난 4월 29일 해당 안건에 대해 재검토를 결정한 후 아직까지 심사 중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후보시절에 "자연녹지와 1종 주거지역이어서 4층 이하 단독·공동주택만 들어설 수 있는 곳에 종상향 용도변경이 이뤄져 18층 이하의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면 이곳 주민들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라며 "시장으로 선출되면 인수위 단계에서 시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철저히 짚어보겠다"고 주장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