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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준, 태국서 한국 음주 에티켓 알리는 일러스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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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2. 12. 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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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퍼니준
소주 아티스트 퍼니준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 시암 스퀘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존스500 갤러리'에서 한국의 음주 에티켓을 알리는 전시 'How to drink soju'(소주를 마시는 방법)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존스500 갤러리는 스트릿 패션 브랜드 존슨500의 디자이너 '다'(DA)가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 스트릿 브랜드 샵, 2층 카페, 3층 갤러리 및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개인전은 해외에서의 첫 전시로,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소주를 마시는 방법을 알리고 한국의 술 문화로서 소주의 이야기를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전시는 소주 마시는 법 10단계, 책으로 보는 소주 탐구 생활 등으로 구성했다. 전시가 열리는 낮 동안에 소주 마시는 법에 관해 생각해보자는 의미에서 '낮술 환영'이라는 바닥에 설치했다.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는 전시 장소를 방문하고 공식 SNS에서 홍보하는 등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 이찌는 "트렌디한 라인 일러스트로 표현한 소주를 마시는 방법에 대한 전시가 한국 문화에 대한 새롭고 흥미로운 접근이라 태국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현재 퍼니준 작가는 영어 버전의 책을 준비 중이며, 내년에는 미국, 일본 등에서 외국인들에게 전시를 하며 한국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퍼니준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현지인들이 한국의 올바른 주도(음주방법), 음주 에티켓을 경험해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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