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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기 현 상황 위기…수출 저변 확대 위해 다방면서 정부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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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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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산업부와 '수출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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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왼쪽 첫번째)과 장영진 산업부 차관(오른쪽 첫번째)이 22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 여의도에 있는 중기중앙회에서 중소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복합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고 수출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은 이날 "올해 수출은 6800억 달러 이상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주요국의 금리인상과 소비위축으로 경제 하방압력이 증대되는 등 앞으로 마주할 수출여건이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중소기업 수출은 대기업·중견기업에 비해 악화된 대외여건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다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수출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정부의 내년 수출 활성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주요국 경기둔화와 물가 상승으로 수출 중소기업 79%가 현 상황을 위기로 인식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다방면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시장다변화 지원, 수출기업 금융지원 등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과 수출 중소기업 5개사가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수출 중소기업들은 해외전시회 관련 절차와 제도 개선, 해외인증 갱신 지원, 수출신용보증 한도 확대 등을 건의했고 산업부는 수출 유관기관을 통해 지원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하고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관계부처와 협의하는 등 애로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부는 코트라, 한국무역보험공사, 중진공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금융 등 다양한 지원책을 내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출활력의 조기 회복을 목표로 내년 수출지원사업 예산을 상반기에 집중 지원해 현장 애로 등 수출기업의 당면 현안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무역금융은 최대 260조원 내에서 지원하고 중소기업 보증한도 확대와 수출 성장 금융을 지원할 방침이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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