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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는 현재 쓰이는 생분해 소재지만, 충격에 약하고 가공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CJ제일제당은 PHA를 PLA와 혼합하면 이 같은 약점이 개선된다는 점에 착안해 화장품 용기에 맞는 소재를 개발했다.
특히 고무와 비슷한 부드러운 물성을 지닌 비결정형 aPHA를 활용했는데, 이는 전 세계에서 CJ제일제당만 대량생산중인 소재다. 국내에서 PHA를 활용해 용기를 만든 화장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올해 본생산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파수루안 PHA 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유한킴벌리,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 등과 생분해 소재 확대에 나서고 있다. 바닐라코는 생분해 소재를 용기에 적용한 화장품을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웨이크메이크 쿠션 출시를 계기로 소비자 밀접 제품에 친환경 생분해 소재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PHA를 다양한 분야에 적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