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해외사업 본격 확장” 교촌F&B, 마스터프랜차이즈 매장 지속 확대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22010011566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2. 12. 23. 07:34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중국·동남아 MF 매장 지속 출점 계획 내놔
'中 MF 계약 체결', 美·中 직영점→직영·가맹 '투트랙'
교촌F&B "지역개발자 통해 미·중 시장 사업 확장"
"'해외사업=신성장 동력'…속도감 있게 글로벌 진출 확대
[교촌_이미지자료]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
교촌에프앤비 본사 전경/제공=교촌에프앤비
교촌F&B가 중국 및 동남아시아 마스터프랜차이즈(MF) 매장을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신규 지역 및 국가 추가 개발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MF는 현지 기업과 계약 후 가맹 희망자에게 가맹 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투자비용이 많이 들지 않고 로열티 수입을 지속적으로 얻을 수 있다.

22일 교촌F&B에 따르면 회사는 말레이시아 4개점 등 매장의 경우 이전 계획에 따라 일시적으로 폐점하고 MF 계약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엔데믹(풍토병화)으로 중국 상하이의 경우 봉쇄 해제로 매출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중국 MF 계약도 체결했다. 신규 국가 개발 계약을 위한 파트너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교촌F&B의 해외 진출 방식은 직영점과 MF 등 크게 두 가지다. 미국·중국의 경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면, 동남아, 중동 및 아프리카 등 13개국은 모두 MF로 진출했다. 실제 최근 1년 간 직영점은 8개(2021년 9월 말)에서 9개(2022년 9월 말)로 1개 증가에 그친 반면, MF는 46개에서 56개로 10개 늘었다.

더욱이 이번 중국 MF 계약 체결로, 직영점으로만 운영돼 왔던 미국·중국 시장에서 가맹점포 개설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미국의 경우에도 지난 4월 교촌에프앤비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와 유통업체 BMK의 하와이 자회사인 BMH LLC 간 하와이 지역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등 9개국에 매장을 추가하며 100개 이상의 매장을 출점하고, 5년 내 해외 매장 수를 5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이 같은 전략을 통해 전체 매출 대비 해외 매출을 1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업계에선 위험 관리 차원에서 직영점 중심에서 직영·가맹점 투트랙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직영점이 성공하면 매출·수익이 크지만, 운영비용이 가맹점보다 큰 편이어서 리스크도 있다"며 "MF로 진출하면 로열티를 받고 사업권을 주고, 안정성이 직영점보다 좋다. 시행착오를 줄여주고,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만큼 '투트랙'으로 변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당시 소진세 교촌F&B 회장은 "하와이 가맹 사업을 시작으로 미국 본토에도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회사는 속도를 강조했다. 교촌F&B 관계자는 "해외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속도감 있는 해외 사업 전개를 통해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