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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사우디와 다양한 협력사업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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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3. 03. 1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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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개최된 비반(Biban) 참석 계기로 고위급과 협력 네크워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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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행사인 '비반(Biban) 2023'에서 스타트업·벤처기업과 이영 중기부 장관이 원팀으로 뛰며 스타트업 코리아의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을 위한 문을 함께 두드렸다.

12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지난 1월 순방 후속조치 일환으로 개최된 두바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개소식과 하셔 알 막툼 DMI 회장과의 양자면담을 당일 일정으로 마친 직후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착했으며, 비반 2023에 참석한 사우디 6개 부처 장관들과 만나 고위급 협력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상무부 장관과 관계자들을 직접 한국 기업관으로 안내해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이 장관의 도착에 맞춰 사미 빈 이브라힘 알후세이니(Sami bin Ibrahim Al-Husseini) 중소기업청장이 공항으로 영접을 나와 즉석에서 환담시간을 가졌으며, 개막식에 앞서 마지드 빈 압둘라 알 까사비(Majid bin Abdullah Al-Qasabi) 상무부 장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환영인사와 함께 행사장을 소개해 줬다.

특히 알 까사비 상무부 장관과는 이 장관의 기조연설이 끝난 후 별도의 차담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함께 비반 행사장을 돌아봤다. 이때 이 장관의 제안으로 행사에 참여한 10개 한국기업 모두가 상무부 장관에게 기술과 제품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 장관은 작년 11월 컴업 2022에서 처음 만난 칼리드 알 팔레(Khalid Al-Falih) 투자부 장관과도 12일 다시 만나 양자회담을 가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스타트업 보육기관인 개러지(Garage)를 함께 방문하고 오후에는 알 팔레 장관의 초대로 만찬을 함께했다.

또한 양자회담 직후 비반에 참여한 10개 한국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간 업무협약식이 개최돼 이들 기업의 투자유치, 현지 파트너 물색,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필요한 정보 등을 투자부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기대 이상의 환대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것은 저에 대한 환영이라기보다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반기는 것이고 이것이 스타트업 코리아의 위상"이라며 "우리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도전해 수출과 투자유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사우디아라비아투자부, 상무부 등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관은 비반에 참석한 카타르 MBK 홀딩(Holding) 회장인 쉐이크 만수르 빈 칼리파 알타니(Sheikh Mansoor Bin Khalifa Al-Thani)와도 만나 공동펀드 조성,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후속 협의를 통해 공동사업을 개발해 가기로 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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