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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무용단 대규모 신작 ‘카베에’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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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3. 03.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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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7∼9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KNCDC_카베에_연습 장면 (c)국립현대무용단_박수환(3)
'카베에' 연습 장면./제공=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 39명의 대규모 군무를 통해 공동의 감각과 경험에 대해 고찰하는 국립현대무용단 신작 '카베에'가 내달 관객과 만난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안무가 황수현의 '카베에'를 다음 달 7∼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카베에'는 지난 2021년 처음 기획을 시작해 여러 워크숍과 오디션 등의 과정을 거쳐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객석 대신 무대 위에 관객의 자리를 마련하고 그 가운데에서 39명의 무용수가 대규모 군무를 선보인다. 통일성보다는 무용수 개인이 가지는 고유의 리듬과 색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군무를 통해 차이와 다양성 등을 관객에게 전한다.

안무작 '음―' '검정감각' '나는 그 사람이 느끼는 것을 생각한다' 등으로 주목받은 황수현이 안무를 맡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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