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벤츠, 포르쉐 등 수입차부터 현대차그룹, KG모빌리티 신차 대거 공개 독특한 콘셉트카, 다양한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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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가 몽클레르와 합작해 만든 프로젝트 몬도 G 콘셉트카. /최원영 기자 lucas201@
패딩으로 감싼 벤츠 G-클래스, 투명한 외관으로 다채롭게 변화하는 BMW 미니 어바너트, 캠핑카로 변한 KG모빌리티 토레스, 천장 없는 제네시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는 가까운 미래부터 먼 미래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콘셉트의 모빌리티 기술의 향연이 펼쳐졌다. 지난해보다 2배 커진 공간은 각종 차량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가득찼다. 완성차 업체 뿐 아니라 전시장을 누비는 고스트로보틱스 로봇개, SK텔레콤의 UAM체험공간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오는 31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3 서울 모빌리티쇼'가 30일 언론에 사전 공개됐다. 제네시스, KG모빌리티를 비롯해 벤츠, BMW, 포르쉐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신차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이 총망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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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전시된 BMW 그룹 코리아 MINI 비전 어바너트, MINI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왼쪽부터)./제공=BMW코리아
언론 공개 행사의 포문을 연 BMW는 순수전기 모델들과 고성능 브랜드 M의 전기화 모델인 뉴XM, 왜건형 모델 뉴 M3투어링 등으로 부스를 채웠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수소 전기차 iX5 하이드로젠 프로토타입 모델은 본행사인 31일부터 전시가 예정돼있다.
미니(MINI)는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가상 모델 'MINI비전 어바너트'도 실차로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기존의 차량 콘셉트에서 벗어난 새로운 콘셉트로, 내부와 외부가 다채롭게 변화하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미니는 순수전기차 일렉트릭 레솔루트 에디션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포르쉐의 '슈퍼카'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75주년을 기념해 '드림 인 풀 컬러(DREAM IN FULL COLOR)'를 주제로 스토리를 전했다.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 카 '비전 357'을 비롯한 15종의 차량이 부스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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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의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 프로젝트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이지선 기자 sjl2@
벤츠는 '럭셔리'를 내세웠다.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패션브랜드 몽클레어와 협업해 제작한 콘셉트카. 바퀴와 외장에 '패딩'을 연상하게 하는 스타일을 결합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외에도 패션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의 협력으로 제작된 마이바흐 버질 아블로 에디션도 시선을 끌었다. 신차로는 스포츠카 SL모델과 전기 세단 EQE, 전기 SUV EQS도 함께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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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전시관에 토레스 TX등 여러 모델이 전시돼있다. /제공=KG모빌리티
토레스로 부활에 시동을 건 KG모빌리티(옛 쌍용)는 새로운 순수전기차 토레스 EVX로 미래를 제시했다. 토레스 EVX는 중형급 전기 SUV로 넓고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캠핑 및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할 뿐만 아니라 높은 지상고도 갖췄다. 캠핑을 콘셉트로 내부를 개조한 차량도 전시돼 체험해볼 수 있었다.
KG모빌리티는 또한 디자인 콘셉트 모델인 O100 및 F100과 디자인 모델 개발 과정인 KR10,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 플랫폼도 함께 공개했다. 아울러 스포츠 칸, 토레스, 코란도, 티볼리 등 기존 모델들을 활용해 전시를 다채롭게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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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X 컨버터블 콘셉트카./최원영 기자 lucas201@
제네시스는 별도로 브리핑을 진행하지 않았지만, 다채로운 모델로 넓은 전시장을 채웠다. 특히 엑스(X) 콘셉트 시리즈의 세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외에 콘셉트 엑스 모델들과, 현재 양산하는 모델들을 전시해 고객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