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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프랑스 정부 행사 참석…순환경제 분야서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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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3. 05. 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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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국, 270여명 글로벌 기업 초청단에 선정…각국 정·재계 인사 등 교류 예정
sk지오센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제공=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이 프랑스 정부 주최 행사에 참여해 순환경제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한다.

14일 SK지오센트릭에 따르면 나경수 사장은 오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베르사유궁에서 열리는 '추즈 프랑스 써밋(Choose France Summit)'에 참석해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정·재계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들을 만난다.

추즈 프랑스 써밋은 프랑스 정부가 투자 유치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외 유수의 기업 CEO들을 자국에 초청하는 행사다.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는 코카콜라, 화이자, 도요타자동차 등 40여개국, 약 270여명의 주요 글로벌 기업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을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파트너 기업 CEO 등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프랑스 기업과 활발하게 교류하며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수자원 및 폐기물 관리기업인 수에즈(SUEZ), 재활용 핵심기술을 보유한 캐나다의 루프(Loop Industries)와 유럽 내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법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4억5000만유로(약 6200억원)를 투자해 오는 2027년까지 프랑스 북부 북부 생 타볼(Saint-Avold) 지역에 연간 약 7만톤(t) 규모의 재활용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또 2019년 프랑스 폴리머 업계 1위 석유화학업체 아르케마(Arkema)로부터 고기능성 폴리머 사업을 3억3500만유로(약 44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고기능성 폴리머는 패키징, 접착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다.

나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과 교류를 확대하고 SK지오센트릭이 폐플라스틱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글로벌 순환경제 구축에 SK지오센트릭의 경험과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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