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허용 범위 내 분당 '묻지마 흉기난동' 수사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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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청장은 이날 오후 10시 21분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윤 청장은 "국민들께서 우려하는 이 같은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고 또 엄중한 상황"이라며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날 오후 8시께 윤 청장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에서 어떤 결론을 내렸냐는 취재진 질문에 "결론을 내렸다기 보다는 다중이 밀집하는 상징적인 장소에 경찰 기동대라든지 최대한 경찰력을 한시적으로 배치해 모방 범죄가 발생한다거나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했다"고 설명했다.
윤 청장은 이 같은 범죄가 경찰력만으로 해결하기 쉽지 않다며 장기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지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씨 수사에 대해서는 "분당경찰서 그리고 경기남부경찰청을 통해서 밝혀지는 내용들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신속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유사 범죄가 계속 일어나고 있다는 지적에는 "경찰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하는 것이 우선 당장 할 수 있는 대책"이라며 "사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은 관련 기관들과 경찰 자체적인 논의를 통해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사회를 혼란시키는 무책임한 글을 사이버상에 올리는 행위는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 엄중한 처벌을 할 것이다.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바이다"고 말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4일부터 대테러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청장은 이날 오후 9시 50분께 '묻지마 흉기난동'이 벌어진 경기 성남 분당구의 한 대형 백화점 인근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묻지마 흉기난동에 대한) 불안 해소를 위해 우선적으로 남부청 차원에서 4일부터 백화점, 역사 등 특별히 사람이 많이 움직이는 공간에 대해서는 순찰차 및 기동대, 형사요원을 배치하겠다"며 "이러한 부분들을 삼중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하는 대테러 예방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