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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상장사 ‘밸류업’공시…기업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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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2. 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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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증시 도약 노린다"…상장기업 지원방안 공개
김주현 금융위원장 "중장기적 과제…긴 호흡 필요"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YONHAP NO-2757>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금융위원회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가 개최됐다./연합뉴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윤곽이 드러났다. 오늘 7월부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들은 밸류업 제고방안을 1회 공시해야 한다. 대신 정부는 기업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해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 밸류업 지수' 개발 및 ETF 상장을 통해 일반 투자자들의 투자 판단을 지원한다. 전담부서 설치·홈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중장기 이행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6일 한국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증시 도약을 위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1차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지원안을 소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場)'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새로운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기업의 적극적 참여가 더해진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스피 지수가 3300포인트를 넘는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원 방안이 중장기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면서 "당국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배구조의 투명성 확보, 주주친화적 경영 등 기업 차원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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