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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끝장상품’ 흥행…매출, 전 점 평균比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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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4. 05. 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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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축산 신장율, 전년 동기比 10% 상승
롯데슈퍼 장안점에서 끝장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롯데슈퍼 장안점에서 끝장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 /롯데쇼핑
롯데슈퍼 끝장상품 운영점의 평균 매출 신장율이 전 점 평균 신장율과 비교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

12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확인한 결과 끝장상품 운영 점포의 평균 매출 신장율이 전 점 평균과 비교해 약 2배 높았다. 채소와 축산의 신장율도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신선 식품을 선정해 동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는 롯데슈퍼 단독 기획 상품이다.

롯데슈퍼는 지난해 3월 4개점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4월 기준 수도권 40여개점으로 확대했다. 현재 채소와 축산 상품군에서 총 20여가지 품목을 다른 곳에 비해 약 30%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채소류는 롯데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합리적 가격에 들여오고 있다. 포장 비용을 줄이기 위해 산지 박스에 담겨진 채소를 그대로 점포에 입고시킨다.

축산물의 경우 인기 부위 구매방식이 아닌 마리분으로 통합 구매해 매입 원가를 20% 낮췄다. 특히 돼지고기는 삼겹살 대신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 위주로 상품을 운영해 판매가를 더욱 낮췄다.

봉원규 롯데마트·슈퍼 채소팀MD는 "시장 직구매와 포장 최소화로 가격을 대폭 낮췄다"며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슈퍼 끝장상품을 운영하는 전국 40여개점에서는 15일까지 '실속 무'와 '실속 깻잎'을 각 990원에, '실속 깐마늘'과 '실속 감자'는 각 7990원, 3590원에 판매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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