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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맨발산책로 구간 전체에 가로등 11개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가로등 점멸 시간은 오전에는 해뜨기 1시간 30분 전, 오후에는 해가 진후 5시간 가량으로 당일 일출·일몰 시간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맨발 산책로 구간에 화장실이 없는 점을 감안해 산책로와 제일 가까운 인근 궁도장(만수정)의 화장실을 개방해 상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안내판도 설치하고 보행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조성된 우슬산책로는 해남읍 해리의 해남군 보건소 뒷편 우슬저수지에서부터 시작해 우슬체육공원내 우슬체육관까지 이어진 길로 기존 크로스컨트리장을 리모델링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토길을 조성했다.
꾸준한 시설 확충을 통해 90㎡ 규모의 습식 황토 체험장과 우천시에도 걸을 수 있는 야자매트, 세족장과 신발장, 에어건 등을 갖추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우슬맨발산책로에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야간 연중무휴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