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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실 과기수석실로 이관…“과학기술로 탈탄소 시대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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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4. 09. 10. 11:31

성태윤 정책실장,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관련 브리핑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0일 "탈탄소 시대를 과학기술로 준비하기 위해 기후환경비서관실을 사회수석실에서 과학기술수석실로 이관했다"고 밝혔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성 실장은 "기후환경 업무를 과학기술수석실에서 담당함으로써 기후 환경 문제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이번 조직 개편은 글로벌 어젠다인 인공지능 디지털 전환과 함께 탈탄소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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