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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록·오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특별 출연 “지옥의 2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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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4. 09. 18. 09:41

오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신성록과 오나라가 특별출연한다./SBS
'지옥에서 온 판사' 신성록과 오나라가 특별출연한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는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다.

신성록은 지옥의 악마 바엘 역을 맡았다. 바엘은 최상위 계급의 악마로, 지옥의 2인자에 해당한다. 오나라는 지옥의 악마 유스티티아 역을 맡았다. 유스티티아는 지옥의 악마 재판관으로, 잘못을 저질러 불의의 사고로 죽은 강빛나 판사의 몸에 들어가 죽어 마땅한 인간쓰레기 10인을 처단해 지옥으로 보내야 하는 벌을 받게 된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신성록, 오나라 두 배우와 꼭 함께 작업해 보고 싶었다. 마침 역할이 잘 어울릴 것 같아 섭외 요청을 드렸는데, 두 배우 모두 흔쾌히 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촬영하면서도 두 배우 모두 분량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줬다"고 말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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