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전용 두피케어 브랜드 ‘루미오’ 나왔다

국내 최초의 염색 전용 두피케어 브랜드 루미오(LUMIO)가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다. 루미오는 염색모 컬러 유지와 두피·탈모 케어를 동시에 해결하는 브랜드다.

루미오는 18일 국내에서 브랜드 론칭을 한다고 밝혔다.

루미오는 30년 이상 경력의 헤어 전문가들이 개발했다. 핵심 기술은 '3-STEP Color+ System'이다. 염료 누출 방지, 항산화, 두피 케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 제품은 100회 샴푸 후에도 염색 색상이 지속돼 염색 유지 기간이 기존 제품 대비 3배 이상 연장된다. 이는 염색 빈도를 줄여 소비자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피앤케이 피부임상연구센터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루미오 제품 사용 시 탈락 모발이 76% 개선되고 두피 각질은 33% 개선되는 효과를 나타냈다. 이는 컬러 유지와 두피 관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루미오의 기술력을 입증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루미오 유통사 아레테온 이천용 대표는 "2023년 기준 세계 염모제 시장이 52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가운데, 염색 후 컬러 유지와 두피 케어를 동시에 관리하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 없었다"며 "루미오는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앞으로도 염색인을 위한 전문적인 헤어케어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루미오는 현재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출시를 기념해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향후 스캘프 리바이탈라이징 세럼 등 두피&모발 집중 관리 제품도 차례로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