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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초기대응으로 한강 수질 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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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4. 16. 05:57

한강청, 수질오염사고 대비 실무자 교육
방제장비 운용 교육 통한 초기대응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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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15일 강원도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에서 진행한 방제장비 운용교육에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가 지자체 사고 대응 담당자들에게 유류 유출 시 운용하는 자항식 유회수기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환경청은 15일 강원도 원주시의 남한강 방제비축센터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 초기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장비 운용교육'을 했다.



이날 방제 교육은 수질오염사고 대비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역량 강화를 위해 지자체 수질오염사고 대응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습위주로 마련됐다.

최근 수질오염사고는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복합적이고 대규모로 발생되는 경향이 있다. 한강청은 이에 대응하고자 초동대응 조치와 관계기관간 신속 전파와 협력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교육했다.

교육은 초동대응 조치와 사고 발생시 보고와 전파, 오염물질별 차단을 위한 방제조치 등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배해 담당자들을 숙지시켰다. 아울러 사고장비 운용법을 실습하여 실제 사고 상황에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높이도록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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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15일 강원도 남한강 방제비축센터에서 진행한 방제장비 운용교육에서 한국환경공단 담당자가 지자체 사고 대응 담당자들에게 유류 유출 시 유흡착제 사용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강유역환경청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수질오염사고는 다른 사고보다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체계가 필수적이며 이에 오염사고 담당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수질오염 방제 교육을 통해 수질오염 사고 담당자의 사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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