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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 출시…안전사양 기본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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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기자

승인 : 2025. 05. 02. 08:45

기존 트림에도 편의사양 추가
(사진1) 니로 하이브리드 외장
니로 하이브리드 외장./기아
기아는 대표 친환경 SUV 니로 하이브리드의 신규 트림 '베스트 셀렉션'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스트 셀렉션'은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을 기반으로 다양한 안전 사양과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이 기본탑재됐다.

내비게이션 선택 시 고속도로와 안전구간, 곡선로 정보를 기반으로 속도를 조절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기능도 지원된다.

외관은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프론트·리어 LED 턴시그널, LED 후진등 등을 기본 적용해 고급감을 높였다.

기아는 이번 신규 트림 출시와 함께 기존 트림에도 편의 사양을 추가해 경쟁력을 강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 트렌디 트림에는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와 신규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적용했고,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를 새롭게 적용했다.

EV 모델은 전 트림에 스티어링 휠 진동 경고 기능이 추가됐으며, 에어 트림부터 실내·외 V2L 기능이 기본 적용됐다. 선택 사양인 컴포트 패키지에는 스웨이드 헤드라이닝과 2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가 포함돼 고급감과 정숙성을 높였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적용하면, 서울시 기준으로 니로 EV 에어 트림을 4천만 원 초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모델 신규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은 다양한 안전 사양과 디자인 요소가 추가돼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트림 출시와 더불어 기존 트림의 상품성도 강화해 친환경 SUV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 가격은 하이브리드 모델 기준 트렌디 2787만원, 프레스티지 3098만원, 베스트 셀렉션 3206만원, 시그니처 3497만원이며, EV 모델은 에어 4855만원, 어스 5,120만원이다.
김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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