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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패밀리 오피스 데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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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5. 12. 14:38

일과 가정 양립 돕기 위한 가족친화경영 일환
임직원 애사심 향상 기대
KB자산운용,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가족친화경영’ 앞장선다_20250509 (3)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가 10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서 진행된 '패밀리 오피스 데이' 행사에서 아이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은 지난 10일 임직원 가족을 서울 여의도 본사로 초청해 '패밀리 오피스 데이(Family Office Day)'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애사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가족친화경영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일터를 체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채롭고 알찬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내가 생각하는 부모님', '내가 직장인이라면?'을 주제로 한 사원증 만들기 체험과 가족사진 촬영 등으로 꾸몄다.

세부적으로 사원증 만들기 체험에선 아이들의 상상력과 부모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엿볼 수 있었다는 게 KB자산운용 측의 설명이다. 아이들은 사원증을 직접 디자인하며 부모의 직장생활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여의도 소재 외부 사진 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완성된 사진은 고급 인화본과 액자 형태로 제공돼 임직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영성 대표는 "패밀리 오피스 데이는 임직원 가족이 부모의 직장을 직접 방문, 체험하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라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자산운용은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고 자녀 1인당 월 4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자율출퇴근제, 정시퇴근을 장려하는 '패밀리데이', 장기근속 휴가제도, 자기계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하면서 임직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그 노력을 인정받아 최근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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