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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전문가’ 류명현 외국변호사, 법무법인 화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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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기자

승인 : 2025. 05. 12. 16:11

기업자문 역량 강화, 고객군 대폭 확장
류명현
류명현 외국변호사/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는 크로스보더 인수합병(M&A) 분야의 대표적 전문가로 꼽히는 류명현 선임외국변호사(미국 뉴욕주)를 지난 8일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류 변호사의 합류로 화우는 M&A를 포함한 기업자문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류 변호사는 지난 24년간 북미,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크로스보더 딜 경험을 쌓은 전문가로 M&A, 사모펀드(PE), 벤처캐피탈, 조인트벤처(JV) 설립,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을 포함한 기업 내부조사 및 부패방지 실사 분야에서 고난도의 복합적 거래를 주도해 왔다.

류 변호사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화우의 전신인 우방에서 근무한 뒤 2008년부터 최근까지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활동했다. 한화케미칼의 솔라원(현 한화큐셀) 인수, KCC컨소시엄의 미국 상장사 모멘티브 인수, CJ제일제당의 미국 슈완스 인수 등 국내 대기업의 굵직한 아웃바운드 M&A 자문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류 변호사는 화우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와 해외 투자자의 국내 진출 등 크로스보더 거래에서 실질적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화우는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기업 간의 전략적 협업과 다양한 법제와 규제 이슈를 해결하는 맞춤형 딜 구조를 설계하고, 현장 밀착형 자문을 통해 크로스보더 자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윤희웅 대표변호사에 이어 크로스보더 거래에 정통한 류명현 선임외국변호사의 합류로, 화우는 국내외 기업자문 및 자본시장 분야에서 한층 더 전문적이고 폭넓은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고객 최우선주의라는 화우 핵심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 간 거래와 복잡한 M&A 구조에 대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과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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