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인천·세종서 ‘2026학년도 알기 쉬운 지원전략 설명회 이어가

[캠퍼스人+스토리] 사전 신청자는 현장에서 입시 상담도

지난달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됐던 2026학년도 1차 알기 쉬운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가 '2026학년도 알기 쉬운 지원전략 설명회'를 인천과 세종 지역에서 각각 이어간다.

숭싱대는 오는 1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 A홀에서 두 번째 지원전략 설명회를, 24일엔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2층 그랜드볼룸에서 3차 지원전략 설명회를 연다.

앞서 숭실대는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제1차 2026학년도 알기 쉬운 지원전략 설명회'를 서울·경기지역 고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열었다. 1차 설명회에서 장성연 숭실대 입학처장이 개회사하고, 2025학년도 입시 결과와 2026학년도 대입전형을 안내했다. 또 EBS 대표강사이자 현 서울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정제원 강사가 2부 특강자로 나서 '2026 수시 전형의 이해와 대비'에 대해 설명했다. 1차 설명회는 사전 신청 단계부터 조기 마감되는 등 행사 당일 1000명에 가까운 참가자가 몰리기도 했다.

인천과 세종에서 열리는 2차·3차 설명회에서도 숭실대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한편 숭실대는 차세대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할 융합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2026학년도부터 국내 최초로 'AI대학'을 신설해 16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AI대학 내 AI소프트웨어학부에는 △소프트웨어 △정보보호 △인공지능 △AI시스템 등 4개의 전공 트랙이 개설되며, 학생들은 1,2학년 동안 전공기초과목을 이수한 후 3학년 진급 시 원하는 트랙을 선택할 수 있다. 자유전공학부로 입학하는 학생도 입학 후 2학년 진급 시 AI소프트웨어학부 선택이 가능하다.

숭실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이며 최초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