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팝업스토어는 '도심 속 휴양지' 콘셉트로 꾸며졌다. 220여 종의 여름 시즌 상품과 함께 완판 기록을 남긴 스테디셀러 제품도 일부 한정 수량으로 재출시한다. 특히 푸마와의 협업으로 출시돼 온라인몰에서 하루 만에 전량 품절된 '모스트로 페이 그로브 아트모스 핑크' 스니커즈가 오프라인에서 처음 공개된다.
그로브는 1960년대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여성복 브랜드로, 올 상반기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에서 팝업을 운영했다. 상하이에서는 두 달간 누적 매출 12억원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노바 티셔츠' '카렐 스트라이프 피케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협업 스니커즈 구매 시 'I♥GR 슬리퍼'를, 구매 금액별로 '머리끈' 'I♥GR LOVE BAG' 'I LOVE GR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김이은 롯데백화점 영디자이너팀 치프바이어는 "그로브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의 2030세대를 중심으로 부상 중인 브랜드"라며 "이번 팝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해 K-패션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