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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28일, 2025년 상반기 '친절 민원 행정 공무원'으로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류지웅(복지8급) 주무관을 선발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친절 민원 행정 공무원'은 군민을 향한 공직자의 친절도와 적극성, 민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하반기 각 1명씩 선발한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민원 서비스 개선 노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류지웅 주무관은 지난 7월 1일 개소한 거점 복지 전담센터에서 민원 업무를 맡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안내와 친절한 상담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본인의 업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희망 수납기동대' 업무에 자발적으로 참여, 복지 대상자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살피고 경청하는 자세를 보여 친절 행정의 모범이 됐다는 평가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절한 민원 응대는 공직자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소양"이라며 "군민들의 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공감하는 자세로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친절 행정 실현을 위해 '친절 민원 행정 공무원' 선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