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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산주의 악 여전히 존재…한미동맹 철통같이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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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7. 29. 15:35

트럼프, 6·25전쟁 정전협정 72주년 맞아 메시지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정책 따라 한국 보호"
"트럼프 1기 행정부, 북한에 최대 압박과 제재 가해"
BRITAIN USA TRUMP DIPLOMACY <YONHAP NO-0657> (EPA)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왼쪽)와 스코틀랜드 애버딘에 위치한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 링크스 코스에 도착해 주먹을 들어 올리고 있다. /EPA·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6·25전쟁 정전협정기념일을 맞아 "아시아에는 공산주의라는 악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미국과 한국의 군대는 오늘날까지 철통같은 동맹 아래 단결해 있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6·25 정전협정 72주년 기념일을 계기로 이와 같은 '대통령 메시지'를 내며 한미동맹을 강조했다.

그는 "'힘에 의한 평화'라는 외교 정책에 따라 우리는 한국을 보호하고 안전·안정·번영·평화라는 고귀한 대의를 위해 협력하는 것에 확고히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전협정이 판문점에서 체결된 지 70여년이 지난 뒤에도 남북한을 가르는 경계선이 38선 위의 비무장지대(DMZ)에 남아 있다"며 "나는 첫 임기 중 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이 DMZ를 넘어 북한에 갔다는 점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의 첫 행정부(트럼프 1기 행정부)는 비핵화와 미국인 인질 석방, 미군 전사자 유해 송환을 협상하기 위해 북한에 최대 압박정책을 유지하고 북한에 제재를 가했다"고 평가했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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