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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폭우로 공공시설과 농경지 등 317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덕산면에는 최대 457㎜의 폭우가 내려 덕산천변 도로와 하상 주차장 일부가 유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
대전국세청은 사회봉사단을 구성해 희망 직원 140여 명과 함께 덕산천변 피해 지역 잔해물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양동훈 청장은 직원들과 복구 작업에 참여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대전국세청은 피해지역 납세자에 대한 납부기한 연장 등 세정 지원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