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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이 시원한 물놀이장으로”…구로구, ‘여름아 놀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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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 김하영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29. 15:58

내달 2~16일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서 진행
미니풀장·버블쇼·마술공연 등 진행
250729 (사진3)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
서울 구로구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 /구로구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김하영 인턴 기자 =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구로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물놀이 행사를 마련했다.

구는 다음 달 2~16일 매주 토요일 관내 공원에서 물놀이 프로그램 '여름아 놀자'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아 놀자는 만 5세부터 1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물놀이 행사다. 미니 풀장 물놀이를 중심으로 마술 공연, 거품 공연(버블쇼), 친환경 거품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는 △2일 천왕근린공원 △9일 덕의근린공원 △16일 솔길어린이공원에서 각각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안전한 운행을 위해 시간당 입장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제한된다. 미니 풀장에는 한 번에 2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시 물놀이용 신발을 착용해야 하며, 만 5세 미만 유아는 보호자 동반 시에만 참여할 수 있다.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된다.

구는 현장 점검을 통해 청결과 안전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료용품을 비치하고, 인근 응급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

장인혼 구로구청장은 "물놀이장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김하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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