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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e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라며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빛내며 e스포츠 강국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참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단단한 팀워크와 한계를 뛰어넘은 정신력, 승리를 향한 투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줬다"며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e스포츠를 비롯한 문화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어 "T1의 위대한 질주에 경의를 표하며 새로운 역사와 전설을 써 내려갈 선수 여러분을 힘차게 응원한다"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마지막 5세트까지 멋진 승부를 보여준 KT 롤스터 선수단에게도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