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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 대비는 미리미리”…여주시, 전면적 대비체계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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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5. 11. 17. 17:54

여주시 25-26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
지난 14일 경기 여주시 교동 제설야적장에서 열린 겨울철 설해대책 현장 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
경기 여주시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여주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전면적인 대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여주시에 따르면 도로 경계를 접한 인근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기상 상황에 따른 대응 매뉴얼을 재점검했다. 또 상습 결빙 지역과 취약 지점을 우선 정비해 제설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본격적인 제설 기간에는 공무원과 도로보수원 등 총 70여명이 투입돼 현장 점검과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제 6,900톤을 확보했으며, 15톤 덤프 17대를 임차해 도로 이용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앞서 여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별관 소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와 읍·면·동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설대책 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교동 제설야적장에서는 제설 담당자 12명을 대상으로 작업 노선과 임무에 대한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주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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