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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부문에서는 나라의 정국이 혼란에 빠졌을 때 단결해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섰던 공로로 부안촛불행동 소속 회원 7명(부안읍의 신권·김성룡·김단희·변영배, 계화면 김병국, 주산면의 정윤양, 보안면의 최정례)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군의회는 어려운 시기에 군민들의 뜻을 담아 앞장서 행동하고, 솔선수범해 군민의 모범이 된 점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이번 수상의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유공 공무원 수상에는 문화체육시설사업소의 오창선 팀장, 기획감사담당관의 조승빈 주무관이 군정과 의정의 발전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박병래 의장은 "폭력이나 극단적 방식이 아닌 평화적인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며 성숙한 시위 문화를 보여준 것은 진정한 민주시민의 품격이다"며 "지방자치는 군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함께할 때 더욱 발전한다"면서 "오늘의 자리가 부안군 발전을 위한 민주주의 주인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