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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2·3 계엄 반대 韓국민 노벨평화상 추천에 “인류사 모범 될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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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02. 19. 07:32

자료=이재명대통령 'x', 연합/ 그래픽=박종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2·3 불법계엄에 반대한 대한민국 국민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것과 관련해 "인류사의 모범이 될 위대한 대한국민의 나라, 대한민국이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8일 밤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12·3 계엄 막은 대한민국 국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대한민국은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세계정치학회장·유럽정치학회장을 지낸 해외 학자들, 남미정치학회장 등 4명은 지난 1월 노벨평화상 후보로 12·3 불법계엄을 막아낸 대한민국 시민 전체를 지난달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추천했다. 추천인에는 파블로 오냐테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 교수, 데이비드 패럴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 교수, 아줄 아구이알 멕시코 과달라하라 대학 교수가 포함됐다.

이들은 추천서에서 계엄을 저지한 시민들의 노력을 '빛의 혁명'으로 규정하고, 한국 사회가 당시 헌법적 위기에 직면했으나 시민 참여 등에 기반해 헌법 질서를 복구했다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일 불법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발표한 대국민 특별성명에서도 한국 국민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세계사에 유례없는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 방식으로 극복해낸 대한국민은 노벨평화상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이 민주주의를 살리고 평화를 회복하며 전 세계에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알린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는다면 갈등과 분열로 흔들리는 국가들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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