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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울시장·경기지사 후보들 ‘대세 견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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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3. 16. 17:59

19일 합동토론회 '정원오·김동연' 정조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출입기자단 프레스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6·3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시장·경기지사의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들이 선두 주자를 겨냥한 본격적인 견제에 나섰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19일 민주당 서울·경기지사 예비후보자들의 예비경선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은 정원오·박주민·전현희·김형남·김영배 후보가 토론회에 참석한다. 당초 토론회는 한 차례 열릴 예정이었으나 예비후보 전원의 동의로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정원호 후보는 '선관위 주관 외 토론회'에는 불참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기도 했다.

토론회에선 정 후보를 향한 다른 후보자들의 거센 공세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추격 주자인 박주민 후보는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 재임시절 관내 아파트값 상승을 성과로 제시한 것을 겨냥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안정 기조와 상충된다고 공세를 퍼붓고 있다.

박 후보는 민간·공공 공급책, 교통분야 공약 등을 발표하며 "이 대통령과 국가차원 비전을 만들고 제도를 설계하고 국민 삶을 바꿔 본 경험이 있다"며 "이것이 정원오 후보와 저의 결정적 차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전현희 후보도 교통분야 7대 공약을 발표하면서 정 후보의 흑자노선 민영화 주장에 반박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경선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경기지역에서도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후보를 향한 합동 공세가 예상된다. 오는 19일 경기지사 예비경선 합동토론회엔 김 후보와 한준호·추미애·양기대·권칠승 후보가 참여한다. 지난 합동연설회에서도 후보자들은 일제히 김 후보의 과거 행적, 정치적 정체성 등을 겨냥해 집중 견제를 펼쳤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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