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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0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정사항을 발표했다. 앞서 공관위는 경북지사 경선에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예비후보들끼리 먼저 경선을 진행한 뒤, 승자가 현역 지사와 1대1 결선을 치르는 방식이다.
공관위는 충북도지사 후보 선출과 관련해선 컷오프(공천배제)된 김영환 충북지사를 제외한 신청자 전원이 참여하는 경선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충북의 지역적인 특성과 도정 운영의 안정성, 그리고 당의 공정한 경쟁 원칙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도민과 당원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향후 치러질 경선을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지사 내정설'에 휩싸였던 김수민 전 충북 정무부시장은 이날 후보 면접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의혹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그는 "저를 둘러싼 여러 가지 세간의 루머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위원장과 3월 초에 뵌 적은 있지만 당협위원장으로서 느끼는 지역 상황에 대한 대화였을 뿐 그 목적을 벗어나는 대화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충북지사 후보 경선은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두 차례 후보자 토론회를 거쳐, 4일 9일부터 13일까지 선거운동을 진행한 뒤 15~16일 본 경선을 통해 17일 최종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