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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KB 통산 3번째 통합 우승, 허예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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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6. 04. 26. 17:13

트로피 들고 기념사진 찍는 KB 스타즈
26일 경기도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삼성생명 블루밍스와 KB스타즈의 경기.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챔피언 자리에 오른 KB스타즈 선수들이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연합뉴스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청주 KB가 용인 삼성생명을 꺾고 통산 세 번째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KB는 26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3차전에서 80-65로 승리해 3연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정규리그 1위 KB는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지난 2021-22시즌 이후 4년 만에 팀 역사상 세 번째 통합우승을 이뤘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무패로 마무리했다. 특히 센터 박지수의 부상 결장 속에서도 패배 없이 우승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는 허예은이 선정됐다. 챔피언결정전 1, 2차전에서 챔프전 개인 최다 18점을 몰아 넣었고, 이날 3차전에서는 최다 어시스트(8개)와 함께 12점을 기록하며 72표 중 47표를 얻어 생애 첫 챔프전 MVP를 수상했다.

허예은에 이어 MVP 투표 2위(25표)에 오른 강이슬은 1, 2차전 맹활약에 이어 이날도 28점 6리바운드로 우승을 이끌었다. 이채은(14점), 송윤하(11점), 사카이 사라(10점) 등도 고르게 활약한 KB는 1쿼터부터 앞서 나간 끝에 큰 위기 없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4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뒤 KB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던 2020-2021시즌을 재현하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이해란이 19점 5리바운드, 하마니시 나나미가 11점으로 분전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됐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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