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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AI의료융합 전문가 양성…AI·디지털 집중과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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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6. 05. 25. 16:40

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 전경
순천향대학교가 'AI의료융합 전문가 되기 과정' 운영을 통해 의료AI 실무인재를 키운다.

순천향대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의료AI 이해부터 데이터 분석, 현장 활용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25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온라인 공개강좌 활성화 사업'의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재직자들이 실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역량을 단기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 평생학습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AI·D 묶음강좌 분야에서 'AI의료융합 전문가 되기(Becoming a Specialist in AI and Medical Convergence)' 과정을 제안해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차년도에 약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은 △의료AI개론 △의료AI 분석기초와 활용 △의료AI 활용실무 등 3개 강좌로 구성된다.

의료데이터 이해와 의료영상·생체신호 분석, AI 모델 성능평가,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의료 AI 인허가 및 윤리 등 실제 의료현장 중심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특히 순천향대는 의과대학과 의료IT공학과, AI빅데이터학과 등 AI·의료 융합 교육 역량에 더해 서울·부천·천안·구미 부속병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장성과 전문성을 결합한 교육모델을 구축한다.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병원정보시스템(HIS), 의료영상, 임상데이터, 생체신호데이터 등 실제 의료데이터 기반의 실무형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강좌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K-MOOC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되며, 수강생은 이수 기준 충족 시 순천향대 총장 명의의 디지털 배지를 발급받는다. 대학은 강좌별 디지털 배지뿐 아니라 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를 위한 통합 디지털 배지도 운영해 재직자의 직무역량 인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순천향대는 이 사업을 계기로 AI 의료융합 분야 평생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의료·헬스케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실무형 융합인재 양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송병국 총장은 "AI 의료융합은 의료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 분야"라며 "순천향대는 의료 AI 교육과 연구, 현장 적용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 혁신을 선도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산업계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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