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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생물 애호가 채유민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스레드를 통해 "제주시 테우해안로 60 알작지 인근 해변에서 작은부레관해파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채 씨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해파리 출현 모니터링을 맡고 있다.
그는 아시아투데이에 "작은부레관해파리는 해양생태계법에 따라 유해해양생물로 지정된 종"이라며 "아이들이 장난감으로 오해하기 좋은 외형을 가져 경고 차원에서 올렸다"고 설명했다.
작은부레관해파리는 전 세계 따뜻한 해역에 서식하는 맹독성 해양생물로 알려져 있다. 촉수에 닿을 경우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으로 이어져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채 씨는"해변에서 발견하더라도 절대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지 말아야 한다"며 "국립수산과학원이나 관할 지자체, 해경 등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다양한 반응을 불러왔다. 누리꾼들은 "실크 한복 입은 것처럼 생겼다", "세제 같다", "인형인 줄 알았다" 등 독특한 외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특히 "예뻐 보여서 아이들이 덥석 잡을까 걱정된다", "퍼런 색부터 맹독 느낌이 난다"등 위험성을 우려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이용자들은 최근 기후 변화와 수온 상승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 누리꾼은 "제주 해안에서도 발견된다는 건 수온이 엄청 올라간다는 의미 아니냐"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