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수소·방산 중심 첨단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교통복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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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병구 밀양시장 후보는 지난 2년간의 시정 성과를 기반으로 산업·교통·복지·디지털 행정을 아우르는 대규모 도시 전환 구상을 제시하며 재선 도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안 후보는 27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회발전특구 지정,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 총사업비 확정 등 오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이 밀양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임기는 그 성과를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단계가 될 것"이라며 "첨단산업과 농업, 교통과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나노·수소·방산 중심 첨단산업 육성
안 후보는 밀양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핵심 축으로 나노융합 국가산단 확대를 제시했다.
그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대규모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나노융합 국가산단 2단계 사업도 조기에 추진하겠다"며 "양질의 첨단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는 산업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수소 특화단지와 CCUS(탄소포집저장)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 방산·드론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도 함께 추진해 밀양을 영남권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안 후보는 "전통 농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첨단 미래산업과 친환경 에너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 체질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농업도 스마트하게… 미래형 농촌 전환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특구 조성과 첨단 유통체계 구축을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안 후보는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촌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스마트 과수원과 스마트 원예단지를 확대해 생산성과 소득을 함께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AI 로봇 기반 첨단 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경남 특화형 농식품 글로벌 수출 허브를 조성해 해외 판로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농업근로자 전용 기숙사 건립을 통해 농촌 인력난 문제도 함께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광역 교통망·교통복지 확대
안 후보는 밀양의 지리적 강점을 활용한 광역 교통망 구축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하남IC 유치 △동대구~밀양~창원 고속철도화 추진 △시내 진입 우회도로 건설 등이 포함됐다.
그는 "밀양을 부울경과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남부권 물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교통복지 분야에서는 어린이·청소년과 농어촌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버스요금 무료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디지털 행정 구현
검사와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 등을 지낸 안 후보는 행정 시스템의 디지털 전환도 강조했다.
그는 "AI 재난안전 통합관제와 AI 행정 챗봇, AI 안부전화 시스템 등을 도입해 시민들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스마트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 분야에서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강화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감면, 출산·임신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돌봄과 의료 공백 해소에도 나설 계획이다.
안 후보는 "어르신에게는 안정된 삶을, 청년에게는 희망을, 아이들에게는 꿈을 주는 도시가 목표"라며 "이미 검증된 추진력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