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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노동력 절감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벼 재배기술 현장시연회'를 개최하고 스마트 농업기술의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천시 쌀 연구회가 함께 마련했다. 시연회는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GPS 기반 자동 조향장치를 탑재한 자율주행 이앙기가 눈길을 끌었다. 스스로 주행하며 모내기 작업을 수행하는 이앙기는 작업자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정확도를 높여 노동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게 했다.
드론을 활용한 벼 생육 계측 기술도 소개됐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벼의 생육 상태와 작황을 예측하는 기술로, 농업인들은 넓은 논의 상태를 보다 신속하고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자동 물 관리 시스템과 방제 보트 등 벼 재배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농업기술도 소개되며 미래 농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행사에서는 최고 품질의 이천쌀 생산을 위한 적기 모내기 실증시험 결과도 공유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고온기 등숙 피해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적기 모내기의 중요성과 안정적인 품질 관리 방안이 함께 안내됐다.
또한 생산비 절감과 환경 보전을 위한 비료 절감 결의대회도 열려 참석자들은 토양검정을 기반으로 한 적정 시비 실천과 비료 사용량 줄이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디지털 농업기술은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주행 농기계와 드론 등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을 확대해 노동력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기술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