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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이후 지지도 여론조사서 국힘>민주 오차범위 내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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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6. 1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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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도읍(왼쪽부터)·성일종·정점식 의원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2026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 앞서 의원들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 = 송의주 기자
6·3 지방선거 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힘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10일 스트레이트뉴스는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1.6%, 더불어민주당 40.4%로 집계됐다고 보도했다.무선 ARS 자동응답방식으로 설문이 이뤄졌다. 양당 간 격차는 1.2%포인트로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2.1%, 개혁신당은 1.8%로 각각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반면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에서는 민주당 승리라는 응답이 43.1%로, 야당 승리(37.7%)보다 높게 나타났다.

실제로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6개 광역단체장 가운데 12곳을 차지하며 수도권과 충청권은 물론 부산, 강원, 경남 등 주요 격전지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선거 이후 정당 지지도 흐름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지난달 초 조사에서 민주당 50.8%, 국민의힘 32.1%로 18.7%를 기록했던 양당 지지도는 이후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었다. 민주당은 48.2%, 46.8%, 44.6%로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33.5%, 35.1%, 36.7%로 상승세하면서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역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역시 긍정 평가가 과반을 유지했지만 하락세가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0.6%, 부정 평가는 45.5%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지만 격차는 5.1%포인트에 그쳤다.

한 달 전인 5월 2~4일 조사에서는 긍정 평가가 63.9%, 부정 평가가 33.0%였던 점을 감안하면 긍정 평가는 13.3%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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