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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명 상호파견-등록금 면제…나사렛대, 美 PLNU와 국제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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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6. 2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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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
브라이언 베커 미국 포인트로마나사렛대학교 국제프로그램 총괄 디렉터가 한국나사렛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환영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나사렛대
한국나사렛대학교와 미국 포인트로마나사렛대학교(PLNU)가 학생 교류와 글로벌 교육 협력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한국나사렛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포인트로마나사렛대 교수단을 초청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 대학이 지난 2월 체결한 문화프로그램 추진 협약의 후속 조치로 2027학년도 여름방학부터 운영할 단기 교류 프로그램의 세부 계획을 점검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23일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환영회에는 김경수 총장과 전혜진 국제처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브라이언 베커 국제프로그램 총괄 디렉터 등 PLNU 교수단 9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총장은 "양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국제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대학은 학생과 교직원 교류 확대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현재 검토 중인 안에 따르면 연간 최대 20명의 학생과 3명의 교직원을 상호 파견하고 여름방학 기간 최대 25일간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대 대학 등록금 면제와 기숙사·교육시설 무상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PLNU 교수단은 학과별 간담회와 실무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협의한 뒤 나사렛대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향후 공동 연구와 협력 가능 분야를 살폈다.

또 유관순열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 한국콜마 세종공장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문화와 산업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전혜진 국제처장은 "이번 방문은 2027학년도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교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글로벌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 행정 절차와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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