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주문 체계 통합 개편
하반기 협업·신메뉴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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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는 지난 24일 서울 용산구 맘스터치LAB 이태원점에서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대표 메뉴 'WOW미트피자'를 리뉴얼한 신메뉴 '꽉트로미트피자'를 공개했다.
현재 맘스터치는 전국 1490여개 매장 중 235개 매장에서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김은영 맘스터치 홍보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전체 매출에서 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며 "버거와 치킨에 이어 피자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거 중심이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오후·저녁 시간대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피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한 매장에서 버거와 치킨, 피자를 함께 운영하면 시간대별 매출을 보다 안정적으로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최근 피자 라인업 전반에 대한 개편도 진행했다. 씬피자 도우를 사용하는 '싸이피자'를 제외한 전 메뉴에 48시간 숙성한 '버터숙성도우'를 적용하고, 도우 가장자리까지 토핑을 채우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에 공개한 꽉트로미트피자는 '직화스테이크', '포크토핑&직화불고기', '베이컨&미트패티', '페퍼로니' 등 네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총 6종의 육류 토핑을 올려 고기 풍미를 강조했고 버터숙성도우를 적용해 식감을 개선했다. 도우 끝부분까지 토핑을 채운 것이 특징이지만, 육류 토핑 비중이 높은 만큼 소비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인상도 받았다.
맘스터치는 주문 체계도 개편했다. 주요 배달 플랫폼 내 메뉴 운영 체계를 통합해 소비자가 '맘스터치' 매장 화면에서 버거와 치킨, 피자를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에는 피자를 주문하려면 별도로 '맘스피자'를 검색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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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은 "하반기에는 셰프 협업과 콘텐츠 협업, 신규 피자 라인업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맘스터치의 피자 전략이 별도 브랜드를 늘리기보다 기존 가맹점의 객단가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평가한다. 전국 단위 매장망을 활용해 추가 투자 부담은 줄이면서도 매출 효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외식업계는 단일 품목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하나의 브랜드 안에서 다양한 수요를 흡수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맘스터치의 피자 확대 전략은 기존 매장의 운영 효율성과 객단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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