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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파마리서치…기존 사업 연관된 신사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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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7. 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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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제품 출시…新동력 확보
[이미지] 파마리서치 글로벌전략실 PRD-101 프로젝트팀
파마리서치 글로벌전략실 PRD-101 프로젝트팀이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파마리서치가 의료기기 중심의 사업 구조를 의약품과 여성 의료, 글로벌 에스테틱 분야로 넓히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과 연관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파마리서치는 연구개발과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 바이오씨앤디를 인수해 현재의 파마리서치바이오로 육성한 것도 바이오·의약품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현재 매출 비중은 의료기기가 54.5%로 가장 높고 화장품 29.0%, 의약품 14.5%, 기타 2.0% 순이다. 의료기기가 주력 사업이지만 화장품과 의약품을 함께 키우면서 특정 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나노 항암제 'PRD-101'의 핵심 기술인 '핵산 매개 치료제 전달 조성물'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을 마쳤다. PRD-101은 기존 항암제의 독성과 이상반응 부담을 낮추고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받은 만큼 향후 임상 결과에 따라 의약품 사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여성 의료 분야로도 영역을 넓히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산부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포럼을 열고 여성 회음부용 창상피복재 '자이너'의 임상 적용 사례와 활용 방안을 공유했다.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제품 활용도를 높이고 여성 의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려는 취지다.

해외 에스테틱 사업도 확대 중이다. 태국에서 의료기기 '리쥬란'과 히알루론산 필러 '클레비엘'에 이어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를 선보였다. 피부 개선과 볼륨, 윤곽 관리까지 아우르는 '토탈 에스테틱 솔루션'을 구축해 현지 의료진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기존 영업망과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사업 확장의 강점이다. 다만 신약 개발과 해외 사업은 임상 결과, 국가별 인허가, 현지 판매망 구축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사업 다각화가 실제 매출과 이익 확대로 이어질지가 숙제로 꼽힌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의약품 분야의 연구개발과 제품 출시를 지속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연관 분야를 중심으로 신사업을 확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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