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GS25, 신선강화점 1000호점 돌파…‘근거리 장보기’로 편의점 진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4.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03010000413

글자크기

닫기

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8. 03. 09:5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GS더프레시 시너지·물류 혁신으로 도입 5년 만에 1000호점
일반점보다 일매출 100만원 높아…농가 상생 모델로도 확대
image002 (2)
GS25 신선강화점 1000호점 돌파./GS리테일
GS25가 신선식품 경쟁력을 강화한 특화 매장을 1000호점까지 확대하며 편의점의 새로운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근거리 장보기 수요를 흡수하는 동시에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신선강화형 매장 1000호점인 'GS25천안두정골든점'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들어선 GS25천안두정골든점은 약 4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이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배후에 둔 주거 상권에 위치해 채소와 과일, 육류 등 신선식품 중심의 장보기 수요를 겨냥했다.

신선강화형 매장은 채소·과일·계란·육류 등 신선식품 구색을 대폭 확대해 1~2인 가구가 편의점에서도 일상적인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GS25가 2021년 처음 도입한 이후 5년 만에 1000호점을 넘어섰다.

확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GS25는 일반 점포 출점을 조절했던 지난해에도 신선강화형 매장을 217개 늘렸으며, 올해는 상반기까지 226개를 추가해 이미 지난해 증가 규모를 넘어섰다.

이 같은 성장은 GS더프레시와의 시너지 효과가 뒷받침했다. GS25는 GS더프레시가 보유한 신선식품 소싱 역량과 산지 네트워크, 상품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편의점에서도 안정적인 신선식품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신선강화형 매장은 채소와 과일은 물론 냉장 육류와 제철 수산물까지 포함해 약 2000종의 신선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과 신선도를 앞세워 근거리 장보기 채널로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물류 혁신도 성장의 기반이 됐다. GS25는 2024년 경기도 화성센터에 약 600평 규모의 '편의점 신선허브'를 구축해 발주부터 매장 입고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2일에서 1일로 단축했다. 판매 가능 기간이 늘어나면서 상품 신선도는 높아지고 폐기 부담은 줄어 가맹점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 신선강화형 매장의 일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보다 100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 기준으로는 약 3000만원의 추가 매출 효과를 거두는 셈이다.

올해 상반기 신선식품 매출은 일반 매장 대비 약 12배 높았다. 축산 상품 매출은 51배(5170%)를 기록했고 계란은 661%, 두부는 640% 높은 매출을 올렸다. 객수와 객단가도 일반 매장보다 각각 36%, 15% 높아 신규 고객 유입과 구매 금액 증가가 동시에 나타났다.

GS25는 신선강화형 매장의 수익성이 입증되면서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와 일반 소매점의 전환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신선식품 협력업체의 입점 제안도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신선강화형 매장을 가맹점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농·축·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기영 GS25 신선강화지원팀장은 "신선강화형 매장은 가맹사업 운영 역량과 신선식품 소싱 경쟁력이 결합해 편의점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한 사례"라며 "소비자 만족과 경영주 수익성을 함께 높이는 편의점의 핵심 성장 전략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