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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대학혁신지원사업 4년 연속 S등급…학생 맞춤형 지원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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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준성 기자

승인 : 2026. 08. 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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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선택부터 진로설계까지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최고등급 인센티브 포함 126억9000만원 확보
가천대_가천인재상시상식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앞줄 가운데)이 지난달 7일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6 가천인재상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천대
가천대학교가 정부의 대학혁신지원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전공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 입학 단계부터 진로 설계와 학사관리까지 학생별 지원체계를 강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가천대는 11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부문 S등급을 받았다. 최고등급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26억9000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교육혁신과 구조 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142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 대학은 64곳이다.

평가는 교육혁신 성과와 대학 자체 성과관리 등 주요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천대는 학과를 정하지 않고 입학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한 뒤 선택하는 '전공자율선택제' 학생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운영해 왔다. 학생들이 대학생활에 적응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입학 전부터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공·진로설계케어센터를 운영하고 전공·진로 상담과 학사관리를 담당하는 AA 전임교수도 지정해 학생별 상담과 학업 관리를 지원한다.

학생들의 중도탈락률도 낮아졌다. 자율전공선택제인 '무한전공' 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23년 15%에서 2025년 2.7%로 12.3%포인트 감소했다.

가천대는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교육혁신과 학생 중심 학사제도 강화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유연한 학사제도와 넓어진 전공 선택권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도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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