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부터 CMO 근무…초기 생산체계 구축
푸틴타 프레스 부서장 승진…양산 체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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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설립 초기부터 생산체계 구축을 이끌어온 제이슨 제이콥스 최고제조책임자(CMO)가 이달 말 현업에서 물러나고, HMGMA에서 프레스 공정을 담당해온 마이크 푸틴타 수석 매니저가 후임으로 선임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콥스 CMO는 오는 28일을 끝으로 현업에서 은퇴할 예정이다. 제이콥스 CMO는 현대차 앨라배마공장(HMMA)에서 14년 이상 근무한 뒤 지난해 1월 HMGMA에 합류해 초기 생산체계 구축과 제조 공정 안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후임에는 마이크 푸틴타 HMGMA 프레스 공정 담당 수석 매니저가 승진한다. 푸틴타 신임 CMO는 오는 24일부터 HMGMA 제조 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푸틴타는 20년 이상 자동차 제조 현장에서 근무하며 공장 운영과 제조 현장 관리 경험을 쌓은 제조 전문가로 알려졌다.
특히 HMGMA 출범 초기부터 프레스 공정 구축을 담당해온 만큼 생산라인과 제조 공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제조 수장 교체는 HMGMA가 생산 안정화를 넘어 본격적인 생산 확대와 효율성 제고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HMGMA는 2024년 10월 현대차 아이오닉5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지난해 3월 아이오닉9을 추가했다. 지난 6월에는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에도 돌입했다. HMGMA에서 생산되는 첫 기아 모델이자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생산 차종이 확대되면서 HMGMA는 단일 차종 중심의 생산체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차종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혼류생산 역량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여기에 미국 내 전기차 수요 변화에 대응하면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 생산을 확대하고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것도 주요 과제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HMGMA가 초기 생산체계 구축 단계를 지나 실제 생산성과 효율을 높이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며 "차종과 생산량이 늘어날수록 제조 현장의 안정성과 생산 효율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